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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치산 추모 행사에 전교조 교사가 학생 인솔
"제국주의 양키 군대를 섬멸하자" "미국과 이승만 괴뢰정부를 타도하자" 지난해 5월 28일 오후 전북 순창군 회문산. 임실 K중학교 학생 100여 명 앞에서 비전향 장기수가 빨치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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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빨치산 추모제에 학생 동원한 전교조 교사
전국교직원노동조합(전교조) 전북지부 통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교사가 지난해 자신이 근무하던 중학교 학생 100여 명을 비전향 장기수들이 주최한'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제'에 동원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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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 혐의로 구속된 장민호씨 북한서 '조국통일상'
고정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장민호(44.구속.사진)씨가 북한으로부터 '조국통일상'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. '일심회'를 통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초 수상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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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민족 우선론과 북한 핵실험
김영삼(YS) 전 대통령이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김대중(DJ)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을 무참히 두들겼다. 그는 지난 10일 청와대 오찬에서 "김 전 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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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북자·가족에 보상금
내년부터 1953년 정전협정(7월 27일) 이후 납북자와 3년 이상 북한에 억류됐다가 귀환한 국민 및 그 가족은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. 또 3년 이상 납북됐다가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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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방선거용 의도적 발언"
노무현 대통령의 "북한에 많은 양보를 하려 한다"는 9일 발언(본지 5월 10일자 1, 5면)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"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정략적 발언"이라고 비판했다.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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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김영남 문제 "조사 중"
24일 남북 장관급회담에 참석한 이종석 남측대표(오른쪽)와 권호웅 북측단장이 평양 고려호텔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.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1978년 납북된 김영남씨와 관련해 상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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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석 장관 "워낙 차이가 있다"
남북 장관급회담에 참석한 이종석 남측 수석대표(오른쪽)와 권호웅 북측 단장(왼쪽)이 23일 평양 을밀대에서 대화하고 있다. 평양=사진공동취재단 남북한은 23일 평양에서 이틀째 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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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납치
북한에서 중.장년이 '이름 없는 영웅들'을 모른다고 했다간 간첩이란 소리를 들을 거다. 1979~81년 20부작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. 북한판 '007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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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'역설의 지지율'
청와대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근 37~38%를 기록하고 있다. SBS의 지지도 조사(3월 31일)가 39.1%, 동아일보 조사(3월 26일)는 37.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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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단신] 양재헌 사진전 外
◆양재헌 사진전이 22 ~ 28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. 존재와 욕망 등 정신세계를 초현실적 표현으로 드러낸 디지털 이미지(사진)를 선보인다. 02-736-1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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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6]
2006. 1. 5 한국관광공사, 백두산관광 실무접촉 대북 제의 - 피치 추가 제공 및 백두산 관광의 이행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1.9-10간 개성에서 가질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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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올 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게 송환 매듭 직접 풀어 주세요"
1987년 1월 어로 중 납북됐던 동진호 선원 최종석(61)씨의 딸 우영(36)씨가 15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버지의 송환을 호소하는 편지를 전했다. 우영씨는 이날 청와대 인터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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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 납북자들 북한 상대 '고소장'
북송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최근 우리 정부 측에, 납북됐다가 탈북한 인사들은 북한 측에 각각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.이재근씨 등 납북됐다가 탈출한 4명은 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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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한 납북자 4명, 북한 상대 소송
분단 사상 처음으로 '남북 쌍방 민사 소송'이 제기돼 법원의 결정이 주목된다. 북송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남한 정부를 상대로 10억달러의 피해 보상을 요구한데 이어 탈북한 납북자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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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군포로·납북인사 인권부터 따지자
북송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'군사정권 시절의 탄압에 대한 피해보상 10억 달러'를 요구하는 고소장을 남측에 전달했다. 적반하장(賊反荷杖)의 실로 어처구니없는 짓이다. 북측의 장난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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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 후보 가상 정책 청문회 2. 이종석 통일
이종석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의 대북.외교안보 정책이 논란에 휩싸일 때마다 그 한가운데 있었다. 국회 인사청문회뿐 아니라 장관직 수행 과정에서도 맞바람이 만만치 않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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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북송 장기수, 남측에 보상 요구
북한으로 송환된 비전향장기수들이 6일 판문점을 통해 과거 군사정권 시절 겪었던 탄압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고소장을 남측에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. 중앙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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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치에 휘둘리지 않는 통일부 장관을
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부임한 지 1년5개월 만에 물러났다.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도 겸해 우리 외교안보의 조타수였던 그의 '성적표'에 대해선 여러 평가가 있을 수 있다. 김정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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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 보광사 비전향 장기수 묘역 보수단체·주민들 비석 부숴
5일 한 보수단체 회원이 파주시 광탄면 보광사 내 비전향 장기수 묘역에 설치된 비석을 부수고 있다. [연합뉴스] 대한민국애국청년동지회 등 3개 보수단체 회원과 인근 주민 등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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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납북자를 위해 노란 리본을 매달자
납북 어부 최종석씨는 어제가 회갑 생일이었다. 휴전선 남쪽의 딸 우영씨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썼다. "아버지를 모셔와 환갑 잔칫상을 차려드리고 싶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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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잠해진 북한 … 무슨 일이 ?
강정구 교수 사태가 터지자 대북 부처의 당국자와 북한 전문가들은 평양 측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웠다. '6.25는 통일내전'이라는 등의 강 교수 발언을 둘러싼 남한 내 극심한 갈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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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강정구 교수 구하려 당·정·청 총동원 현 정부 이성 잃었다"
"과연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이냐." "한마디로 현 정권이 이성을 잃었다고 본다"(박근혜 대표) "노무현 정권은 검찰을 정권에 예속시키려는 기도를 즉각 중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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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지털국회] 학문의 자유 운운하며 강교수 보호 말아야
사소한 법리논쟁으로 친북활동의 반역성(反逆性)을 덮지 말라 “괘씸하다고 구속하느냐”는 정권실세의 반(反)국가적 망언 사람이 멋을 알고 살아가고 예술의 참 뜻을 음미한다는 것은 자기